문래동 올드문래

오늘은 올드문래를 소개하려고한다.
오래되어보이는 공구상가 사이사이로
들어가다보면 갑자기 밝은 불빛이 보인다.
도로변에 위치한게 아니라서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지도를 조금만 볼줄안다면 찾기 어렵지는 않을것이다.

가게외관은 이렇게 되어있다.
앞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많아서... 찍기 힘들었다.

가게를 들어가면 이렇게 대기실이있고
대기자명단을 적는 종이가있다.
나는 세번째여서 오래기다릴거 같아
매장구경만하고 나갈생각으로 사진을 찍었다.

천장이 높아서 트인기분이 들어 기분좋게
사진을 찍는지 5분도 안됐을때 나에게 자리를 안내해줬다.
내 앞 두팀이 단체손님인데 2인석이 나서
바로앉게되었다...그냥 가려했는데 핵이득^^
테이블이 많고 가벼운 펍 느낌이라 회전속도가
빠른편이니 적당히는 기다려봐도 될듯하다.

자리로 가면서 찍은사진..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옆에 메뉴판이 걸려있다.
메뉴판이 서류봉투 느낌이나서 촛불과 한장.

다 찍느라 힘들었다... 메뉴판은 참고하시길.

나는 '치킨윙과포테이토'를 시켰고
맥주는 사과한잔과 제주위트에일을 시켰다.
양은 둘이서 먹기 적당했고 맛 있었다.
제주위트에일과 사과한잔은 과일향이 나는 맥주라
개인취향이 많이 탈거같다.

높은천장과 가게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맥주한잔과 함께 힐링하러 가기 좋았다.
다음엔 낮에가서 카페 분위기도 느껴보고
다른안주 시켜서 맥주한잔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