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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 술집3

신중동 술집 중동포차 친구가 신중동으로 오겠다고했다. 체인점말고 신중동에만 있는 술집을 데려가보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찾아낸 중동포차에 대해 포스팅한다. 월요일이였는데 신중동 먹자골목에는 사람이 꽤 있었다. 메뉴는 이렇다. 삼치를 좋아하는 친구여서 삼치구이(14,900)를 주문했다. 사진은 없지만 기본찬으로 오색볼과자와 어묵국물을 주는데 어묵국물이 맛있어서 술이 잘 들어갔다. 어묵국물에 술을 마시다보니 두툼한 삼치 네조각이 나왔다. 두툼하고 양도 괜찮아서 둘이서 술마시기 적합한 안주였다. 하지만 밥을 안먹고 먹는 음주여서 배가 고팠기에 안주를 하나 더 주문했다. 실속메뉴로 닭껍질튀김(6,900)을 주문했는데 딱 괜찮은 가성비였다. 다음에 다시 둘이가도 삼치구이랑 닭껍질튀김을 시킬거같다. 체인점이 아니라서 신중동에만 있다는 점과 .. 2020. 7. 7.
부천 신중동 회집 청춘회관 동네에서 회집을 가게된다면 나는 청춘회관이라는 회집을 자주간다. 회집치고 비린내도 안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조명도 적당히 밝아서 좋다. 메뉴가 저렴하다. 이날은 광어+연어+매운탕세트(25,000)와 새우튀김(9,900)을 주문했다. 콘샐러드, 계란찜, 완두콩, 당근, 고추, 소라, 번데기, 미역국이 기본찬으로 나온다. 난 콘샐러드랑 번데기를 좋아해서 이 기본찬이 맘에든다. 새우튀김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다. 괜찮아… 회집이니까.... 넷이서 밥도 안먹고 간거라 광어(中) (20,000)추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막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이거는 다른날 갔을때 먹은 광어(小)(10,000) + 연어(小)(10,000) + 회덮밥(8,000) 이집은 방문한 날의 컨디션에 따라 회의 양과 질이 좀 변한다.. 2020. 4. 13.
신중동 명동찌개마을 정부의 권고로 인해 퇴근하자마자 집에 오니까 할 게 없어서 꾸준히 블로그라도 쓰고있는 현실이다. 오늘 포스팅은 체인점이지만 내가 밥술하러 자주가는 명동찌개마을을 소개한다. 보통 여럿이서 오면 양 때문에 생돼지김치찌개를 시켜먹지만 이날은 둘이서 방문했기에 내 최애 메뉴인 매운갈비찜2인(18,000)을 시켰다. 버섯과 떡사리가 푸짐하다. 자세히보면 김치도 통으로 들어가있다. 기본찬은 어묵, 김치, 단무지, 콩나물이다. 나는 갈비찜이 끓을때쯤 콩나물을 다 넣었다.(개인취향) 끓이다가 통김치도 잘라주고 휘휘 저어주자. 갈비의 양도 푸짐하게 들어가있으며 양념이 잘 베어있어 정말 맛있다. 맛있게 잘끓이면 먹는일만 남았다.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