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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및 각종후기

싱글몰트 쉐리캐스크 위스키 글렌드로낙 12년 후기

by 공뭉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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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에 이어

이번엔 글렌드로낙 12년 위스키 후기를 작성한다.

 

원래 가격은 11만원 정도인데

근처 주류상가에서 9만원 중반대로

한정 할인 판매하길래 바로 모셔왔다.

 

글렌드로낙 12년은 싱글몰트 쉐리캐스크 위스키 3대장 중 하나다.

지난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버번오크통과 쉐리오크통 두 개의 오크통에서 숙성했지만

글렌드로낙 12년은 쉐리오크통에서만 숙성된 위스키다.

 

버번캐스크는 맑은 황금색과 바닐라향을 입히고

쉐리캐스크는 색이 진하고 와인의 풍미를 입힌다.

글렌드로낙 12년은

알코올 농도 43%에 용량 700ml다.

코르크를 따다가 웃는 모양 같아서 찍었다,

발베니의 밝은 황금빛 보다 진한 금빛을 나타냈다.

아무래도 버번캐스크와 쉐리 캐스크의 특징인 듯하다.

향은 건포도? 의 향이 났다.

이것도 와인의 풍미를 입히는 쉐리 캐스크의 특징인듯하다.

맛에서도 건포도의 맛이 났는데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갔고

후미가 발베니보다 강렬하고 오래갔다.

 

쉐리 위스키 입문용으로 불리는 위스키답게

싱글몰트 쉐리캐스크 위스키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위스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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