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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부평 술집 시장을여는사람들

by 공뭉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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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에서 친구들과 한잔 하게 되었는데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방문한
시장을여는사람들을 소개한다.
알고보니 동네에도 있는 체인술집이였다.

브랜드 이름이 뭔가 정감간다.
술집 이름이 너무 길어서
시여사 라고 줄여 말한다.

친절에 자신이 있나보다.
이렇게 판까지 건거보면 직원관리에 힘쓰는듯하다.

메뉴찍게 친구한테 들고있으라했다.

작아서 안보일까봐 반반 나눠서 한장 더!

내가시킨 메뉴는
비빔육회쫄면(16,900)
비비라고 일회용 장갑도 주었다.

다 비비고 찍으니 양이 적은듯 나왔다.
시원한 육회와 쫄면, 야채들이
비빔소스에 잘 버무러져서
맛이 술도둑이였다....
남자 다섯이서 먹기엔 하나로 부족했다.

그리하여 시킨
종로닭한마리칼국수(15,900)
닭 한마리가 들어가 있고
국물은 진하고 깊어서 맛있었다.
요즘은 술집안주들의 퀄리티도 상당한듯하다.

앞으로 가게되면
비빔육회쫄면이랑 닭한마리칼국수만 시켜먹을 정도로
안주픽을 잘한듯 하다.
맛있는 술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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