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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카페

신사역 가로수길 새들러하우스

by 공뭉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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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지만 자취방에서 맛있는거 먹으며
넷플릭스를 보기로 결심했다.

새들러하우스의 크로플이 매우 맛있다고
소문을 익히 들었지만 대기가 길고
조기품절이 잦다고해서 방문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자취방 근처기도하고 장좀볼겸 다녀올까? 하고 들렀다. 12시 오픈이라 맞춰가려고했는데
12시15분쯤 도착했다.
근데...줄이 엄청 길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줄이 없었다.
뭐지? 하고 들어갔는데
매장안에 15명 정도의 줄이 있었다. 이정도면 엄청난 선방이라 생각하고
사진을 찍으며 대기했다.
큐알체크부터 크로플 수령까지 12분 걸렸다.

매장은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야 있기때문에
눈에 잘 안보인다.
내가 왔을땐 밖에 줄이 없었는데
크로플받고 나오니까 사진처럼 밖에 줄이있었다.

성탄절이라 직원이 눈사람옷을 입고
큐알체크와 소독, 거리두기를 안내해주고 있었다.

이렇게 바닥에 스티커가 붙어있고
일행이랑 같이와도 스티커에 한사람씩 서야한다고
안내해준다.

대기하면서 내부 사진을 찍었다.

크로플들이 대기중이다.

메뉴는 이렇다.
나는 와플세트(16,200)와
콘마요(2,800)를 선택했다.

제일 기본인 플레인부터 먹어보았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콘마요 발라먹어도 맛있었다.
그다음 치즈를 먹어보았다.
나쁘진않은데 오히려 기본 플레인이 더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바질을 먹었는데 바질 향이 진짜 좋았다.
맛은 개인적으로
플레인>>바질>>>>치즈 순이였다.
기본이 제일 맛있는거 같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최고일거 같았다.
난 줄을 별로 안서서 그런가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사람들 후기보니 기대보단 별로라는 평이 꽤있다.
줄을 오래서서 사먹을 정도는 아니긴 한데
맛은 확실히 있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줄도 별로 안서고 먹을 수 있는거 같다. 크로플덕에 맛있는 성탄이 되었다.
다음에 먹게되면 플레인이랑 콘마요만 사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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