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와인카페 바틀샵 레이지보틀클럽

오늘은 부산 대연동에서 방문한 바틀샵이자
와인카페인 레이지보틀클럽을 포스팅한다.
보틀샵? 바틀샾? 보틀샾? 모르겠다 ㅎㅎ

전에 대연동 놀러왔을땐 공사 중이었는데
와인을 판매하는 바틀샵이 되어있었다.
판매만 하는 게 아니라 내부에서 마실 수도 있어서
와인카페라고도 하나보다.

네이버에는 등록되어있는데
다음에는 등록 안 된 업체인가 보다.
지도가 안 떠서 주소로만 입력했다.

레이지보틀클럽

주소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14번길 54 1층 101호(대연동) 레이지 보틀 클럽
인근역 : 대연역 5번 출구

 

 

대연동 보틀샵 레이지보틀클럽 매장 외관이다.
좌측 화분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화분 앞에서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구경하다가 까먹고 못 찍었다ㅠㅠ

들어가자마자 우측에는 감자칩을 비롯한
간단한 간식류가 있었다.
저기 보이는 카디나 Crispy Fries
내가 되게 좋아하는 간식인데 여기서 보다니 반갑다.
자세히 보면 심신안정에 좋은 인센스도 팔고 있다.

그 옆엔 와인이 진열되어 있었다.
밑에 보면 사케랑 위스키도 있다.
와일드터키랑 몽키숄더
작년에 입문용 위스키로 좋다고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마셨던 기억이 난다.

좌측에는 잔와인과 탄산을 비롯한 각종 음료
그리고 커튼 뒤는 주방이었다.
그 옆에는 와인 안주인 치즈랑 바틀샵답게 또 와인이 있다.

맨 밑에 요즘 핫한 원모어하이볼도 있다.
저번 주에 우리동네에서 사 마신 것보다 싸다. ㅂㄷㅂㄷ

내부로 들어가는 길은
몇몇 와인에 대한 테이스팅노트와
소품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간식이 진열되어있다.

내부 구석은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바 테이블과
소품이 진열되어있었다.

그리고 가운데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여기서 마시고 가도 된다고 알려주셨다.

왜 대연동 보틀샵이자 와인바인지 알 수 있는 공간이었다.

 

거의 2만보 걷고 들어온 거라 쉴 겸
화이트와인을 추천받아 마시고 나왔다.

취향을 말씀드리고 추천받은 거라 그런지

추천받은 화이트와인 두 개 다 맛있었다.

특히, 저 TWO RIVERS 되게 맛있었는데

와인 마시느라 까먹고 사진을 못 찍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인스타로 연락해서 요청했더니 주셨다.

 

사진 요청하려고 인스타 들어가서 알게 된 건데

레이지클럽 와인 포트럭 파티라고

매월 일정을 잡아 와인 모임을 여는 거 같다.

매주 하는 거 보니 핫하고 재밌어 보이는데

난 I 성향이 짙어서 게하 파티보다 이런 모임이 나을 거 같다.

https://www.instagram.com/lazyclub_busan/

밥 먹고 소화시키려고 걸은 거라
배는 안고파서 와인만 마셨는데
메뉴판도 있어서 찍어봤다.

메뉴판을 보니 정식 오픈은 아녔구나...

가게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서
와인 마시는데 불편함도 없었다.

 

추천받은 와인도 맛있었고

매장 구경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대연동 와인카페 겸 보틀샵 레이지보틀클럽

다음 방문은 포트럭 파티 참여로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