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카페 필무드(FILLMOOD)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파주 필무드(FILLMOOD)에 대해 포스팅하려한다.

엄밀히 말하면 파주, 양주, 의정부, 고양시 사이에 있다.
행정구역은 파주인데 양주에서 더 가까운..? 그런곳..
카페갔다가 출렁다리 가려했는데
카페 채광이 너무좋아서 카페에만 있었다.
인근에 마장호수랑 캠피장이 있어서 날씨좋으면
1박 2일 코스로 들르기 딱 좋은 넓고 이쁜 카페다.

주차공간이 넓지만 사람이 많았다.
주차장 + 옆 산책로 언덕을 활용하면 주차공간은 걱정 안해도 될듯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었구나.. 몰랐다.

2층 건물로 규모가 매우크다. 지금 보이는 사진은 2층이다.
벽이 유리로 되어있어 채광이 좋다.
두번째 사진처럼 룸? 형태의 공간도있다.

이것은 2층 테라스.
전구가 빨래줄마냥 놓여져있었다.
불켜지면 이쁠거같았지만 이른시간에 가서 못봤다.

1층도 넓다. 계산대 앞에는 맛있어보이는 빵이 진열되어있다.

채광...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채광이다.

음료가격은 좀 있는편? 이지만,
이 정도 규모, 분위기의 가게유지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라는 생각이든다.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굉장히 많았다.
1개만 먹으려했는데 온김에 2개정도는 맛봐야 할거 같아서
2개를 고르기로했는데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기 힘들었다.
빵들이 많았지만, 다 찍고 포스팅할 수 없었기에...
잘나가보이는 빵들위주로 찍었다.

우선 케이크만드는곳에 가면 있을법한 바닐라쉬폰(7.5)
젊은층들에게 인기많은 에그타르트(5.5), 크림치즈타르트(6.5)

그냥 내취향저격 양파피자(6.8)
이쁘게 생긴 이름안붙어져있는 딸기머핀?(???)
매장에서 10~20대 들이 가장 많이 들고있던 팡도르(6.5)

맛있겠다....앙버터(6.5)
내 앞사람이 쓸어간 크림치즈바게트(8.0)

유기농소프트갈릭바게트(8.0)

나의 주문내역은 이렇다.
유기농소프트갈릭바게트(8.0)
크림치즈타르트(6.5)
아이스아메리카노(6.0)
아이스카페라떼(7.0)

커피는 무난해서 맛있었다.(개인취향:산미싫어함)
빵은.. 음;; 보이기에 너무 맛있어보여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꽤 퍽퍽해서 아쉬웠다.
30초정도 데운후 먹으면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지 별로는 아니였다.

재방문하면 앙버터, 크림치즈바게트, 양파피자, 바닐라쉬폰을 먹어봐야겠다.
빵은 계속 구워서 채우고 시간대별로 다른빵들도 나오는거 같았다.
그리고, 유기농으로 제빵한다고한다. 굳굳~

카페도 넓고, 산책로도 있으며
2층 테라스와 어지간하면 모자르지않을 주차공간,
채광, 많은 빵, 맛있는커피.

좋은요소들이 많았다.
간만에 운전대 잡고 간곳인데
보람있는 카페였다.